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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공조기술 현재·미래 한자리에 2019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23개국 260개 업체 참가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19.03.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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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 최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지난달 12일부터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냉난방공조미래가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다기능화된 냉난방공조 제품 등 4500여점이 선을 보였다.

2년마다 열리는 30년 역사의 냉난방공조전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다.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기업뿐 아니라 귀뚜라미그룹사, 경인기계 등 굵직한 전문기업,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3개국, 26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 주요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 (주)신성엔지니어링 (주)센추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각 사별 20부스, 총 60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 냉동공조 신기술을 공개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다양한 설치 및 사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냉각탑과 대용량 송풍기를 비롯해 △지열, 공기열, 폐수열 등 미활용 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다양한 히트펌프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 새로 개발한 120℃ 증기와 90℃의 고온수를 생산하는 히트펌프를 처음 출품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클린룸 공조장비), 2차 전지 등 정밀 공정을 위한 드라이룸(Dry Room)시스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냉방, 난방, 급탕,환기를 통합 공급하는 공동주택용 지열시스템 △ 기존 천정공조 시스템보다 운전비용이 저렴하고 공간활용이 우수한 바닥공조 시스템 등 최신형 시스템공기조화기술과 함께 고효율 터보냉동기, 흡수식 히트펌프 등을 선보였다. 센추리는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신형 터보냉동기를 최초로 공개하고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고효율 무급유 냉동기를 부스 중앙에 배치하는등 국가적인 관심사인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냉동공조 솔루션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에 주력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 냉동공조 사업의 미래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기계

냉각탑 전문기업 경인기계(대표 구제병)의 직교류 백연저감 냉각탑도 눈길을 끌었다. nPKL 냉각탑은 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과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된 검증된 제품이다. 스마트댐퍼 운전기능과 베르누이법칙을 이용한 벤추리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금속제 코일을 이용한 백연저감방식의 한계인 중량, 비용, 부식 등의 문제를 해결한 신개념 냉각탑이다.

또 CTI 인증을 받은 대향류 냉각탑인 GX TOWER에 신개념 백연저감시스템인 CHAPA 시스
템을 장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전시회에는 최초로 소개됐다. 세탁→탈수→건조의 과정을 거치는 세탁시스템에서 착안해 기존의 열교환→가열 방식에서 열교환→수분Filtering(탈수)→가열(건조)방식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기존 가열코일 방식의 한계인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의 대량 백연발생 조건상에서 모든 공기의 히팅이 불가능했던 점을 보완, 냉각수와 열교환된 공기를 저온의 외기와 고성능 CHAPA MIXER에서 혼합시킨 후 CHAPA FILTER를 통과시켜 추가적으로 습기를 Filtering(탈수)하고 습기가 최소화된 공기를 CHAPA COIL을 통해 가열(건조) 하는 방식의 신개념 복합 백연저감 시스템이다.

 

 

삼중테크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둔 가스직화식 ‘3중 효용’ 흡수식냉온수기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냉온수기는 산업부 국책연구과제로 오는 11월까지 4년간 성능 및 신뢰성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2중 효용 흡수식(COP1.3)보다 약 27% 효율이 향상된 COP 1.65의 초고효율 스펙을 확보한 제품이다. 가스소비량 및 온실가스 저감 성능이 우수하고 세계 최초로 역병렬흐름 방식의 3중 효용 사이클을 적용해 관련 특허 다수를 출원, 등록했다.

또 용액 인버터 및 PID제어, 스마트 제어반이 강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편의성, 안정성 증대는 물론 2중 효용 제품 대비 동파방지, 고압, 고온 및 결정방지 기술 등 각종 안전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LG전자

LG전자는 GHP 국산 기술을 확보한 32마력(HP) ‘GHP SUPER III‘로 이목을 끌었다. LG 가스히트펌프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가스엔진과 Fan을 적용, 효율과 소음을 개선시켰다. GHP32마력은 냉방용량 90kW(킬로와트)와 난방용량 100kW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또한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에 대한 동시 냉난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대 용량 180kW급 도시가스·LPG 겸용 ‘삼성 GHP AM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 GHP는 최적 냉매분배제어, 실외기간 오일컨트롤, 광범위 엔진회전수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최대 64마력(HP)의 모듈 조합이 가능하다. 64HP 모듈 조합 시스템은 배관 단축에 따른 시공비 절감, 실외기 시동제어 차단기 용량 50% 감소, 실외기 고장 시 대체운전 등이 강점이다. 특히 가스엔진의 최저회전수(30HP급 기준)를 기존 800RPM에서 500RPM으로 낮춰 가스소비량 등 에너지 유지비를 대폭 절감시켰다.

 

미래인력 기능경기대회
이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냉동기술기능 경기대회가 열려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기능경기대회는 13개 학교에서 학생 및 지도교사 등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미래 냉동공조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특히 기능경기대회는 대회 수상자들에게 산업체에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산·학 우수 취업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노환용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기능경기대회가 전국에서 응시한 학교 및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뤄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이를 통해 배출된 우수 기술인들의 산업계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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