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생기원, 산업용보일러 녹스 저감 신기술 개발30%이상 저감으로 보일러 효율 높여, 내년 상용화 기대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18.12.10 11:33
  • 댓글 0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술진이 연소실 최적화 제어를 통해 산업용보일러 녹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최근 사업장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 등 환경규제에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시스템그룹 소속 이창엽박사팀은 산업용보일러에 적용할 수 있는 ‘저공해 연소기와 관련 제어기술’을 개발, 현재 실증작업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소기(버너)는 보일러에 화염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연소실에 공기와 연료를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생기원에 따르면 기존 연소기 방식으로는 연소실 내녹스 발생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NOx는 연소반응 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발생하는데, 기존 연소기의 경우 주입된 공기·연료가 연소실 내 좁은 공간에서 화염을 일으키면서 온도도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녹스 저감
성능 개선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생기원이 개발한 버너는 유속이나 유동 방향을 조절함으로써 연소실 내 최대한 넓은 공간에 공기·연료를 분포시켜 화염온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공기·연료 공급비에 차등을 둬 급격한 연소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세부기술도 확보했다.

또 배기가스 성분을 실시간 파악해 연소기 운용과 연소반응을 제어하고, 광학식을 적용해 버너의 반응 속도도 높였다. 기존 가스 일부를 빨아들여 전기화학 방식으로 분석하는 방법은 분석에 10~20초 가량 시간이 소요된 반면, 광학식은 레이저 측정으로 실시간 배기가스 분
석이 가능하다. 생기원 측은 “보일러에 이번 신기술이 적용되면 NOx 배출량을 기존보다 30% 이상 줄일 수 있어 일산화탄소배출 제로화와 함께 연소기 운용 최적화로 보일러 자체의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기술은 일반산업용보일러부터 대형 열매체보일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창엽 박사는 “최근 산업현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보일러 연소기인 버너의 저녹스(NOx) 성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재 보일러 연소기 신기술 관련 실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하반기에는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저작권자 © 에너지설비관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너지정보센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의정부 깊이 톺아보기
[여행]
의정부 깊이 톺아보기
플라스틱 코리아 - 끝나지 않은 플라스틱과의 전쟁 -
[신재생에너지기자단]
플라스틱 코리아 - 끝나지 않은 플라스틱과의 전쟁 -
탈원전, 한국정책의 방향은?
[신재생에너지기자단]
탈원전, 한국정책의 방향은?
재생에너지 3020실현의 발판
[신재생에너지기자단]
재생에너지 3020실현의 발판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