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재생에너지기자단
신재생에너지 3020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신재생 3020정책을 추진 중이다. 3020정책이란 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올리겠다는 정책인데 이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53기가 와트(GW) 규모의 신규 설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것을 목표로 하여 많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태양광 에너지를 생각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양광 발전에는 그렇게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우리나라의 면적 중 70%가 산으로 구성되어있는데다가 태양광 에너지는 일반적으로 평지에 설치하거나 건물에 설치하는 게 보통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수상태양광발전이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육상에 설치하지 않고 수면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저수지와 다목적댐의 수면 위의 부유체 위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하여 앵커와 무게추를 이용하여 고정시킨 후 수면 위에서 태양광발전하는 시스템이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육상에서보다 낮은 주변 온도를 가지고 있어 1[℃] 상승할 때 발전효율이 0.5[%] 이내로 감소하는 태양광 셀의 온도에 대한 특성을 개선하여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다. 수상태양광발전의 장점으로는 수상태양광발전을 통해서 녹조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친환경적이며 높은 발전 효율 편리한 운영 및 유지 보수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상태양광 발전을 우리나라의 저수지와 댐의 면적 중 5%를 이용한다면 약 5기가 와트(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넓은 자원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원전 5기가 넘는 막대한 규모로 우리나라 전력 사용량을 보면 아주 높은 수치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수상태양광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연간 일사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평균 발전시간은 3.5시간 이상 유지되어야 하며 일사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안개 과다 발생지역은 피해야 하고 주변의 산과 건물 등의 영향으로 그림자가 발생하거나 일출시간이 늦거나 일몰시간이 빠른 지역은 피해야 한다. 또한 수심이 최저 5M 이상이어야 하며 풍속은 45m/s 이하를 권장하며 유속이 0.5m/s 이하를 권장한다. 뿐만 아니라 결빙지역 부유물 유입 여부 접근성 수면 이용 여부 한전 선로의 여유용량 전압강하 법령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등 많은 부분을 요구한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지만 신재생에너지 같지 않은 에너지 발전이 연출되기도 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하여 산을 깎아내리고 나무를 베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자연을 생각한 신재생에너지를 위해 자연을 훼손시키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연만 훼손되는 것이 아니라 지반이 약해져 장마철의 집중호우에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마저 생겼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반발이 생겨나고 있다.
육상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뿐만 아니라 수상태양광발전기 설치에도 많은 반대 의견들이 생겨나고 있다. 원전 5기 규모의 에너지 정책산업이지만 정책의 반대 어떤 이유 때문일까.

김천에서는 지역 환경보전에 역행한다며 반발했다. 저수지 둘레길은 철새와 경관을 촬영하는 사진작가 등 관광객이 찾아오고 경관 훼손은 물론 발전기 소음 발생 수질오염 우려 등 많은 이유로 반대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상태양광발전이 운영된 지 오래되지 않아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수상 레저와 생태계 파괴와 시각적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시각적으로 불편해질 거라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아주 좋은 에너지이다. 환경을 생각하여 청정에너지를 꿈꾸는데 보이지 않는 많은 이면을 가지고 있다 과거 갑작스러운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통해 많은 자연과 생태계가 파괴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무분별한 에너지 생산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해야 할 때다 수상태양광발전 또한 무분별한 에너지 생산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룬 에너지 정책산업이 되길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재근  skfkworms@gmail.com

<저작권자 © 에너지설비관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