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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태양광·풍력으로 에너지 자립섬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 100㎾ 규모 태양광발전설비와 10㎾ 규모 풍력발전 2기, 1000㎾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디젤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까지 2년간 국비 9억5800만원, 도비 14억700만원 등 총 23억6500만원이 투입됐다.

비양도 주민 92가구는 현재 240㎾ 규모 디젤발전기 1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턴 연간 신재생에너지 163㎿h를 공급받아 디젤발전의 54%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연료 6만1300ℓ와 연료비 4950만원이 줄어들 예정이다. 또 이산화탄소도 연간 72t이나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풍력발전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에너지설비관리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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