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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성능점검사업, 협회와 회원에 새로운 기회”“진단기술 노하우와 기술력, 성능점검사업에 시너지 낼것”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21.11.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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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인협회 김진수 기계설비성능점검사업단장

에너지기술인협회는 최근 정부가 의무화한 기계설비 성능점검 관련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제반 준비를 마쳤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사업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일 정규모 이상 시설의 기계설비에 대한 유지관리 및성능점검을 반드시 의무화하도록 한데 따른 사업이다. 현재 연면적 3만㎡이상 건축물 및 2천세대 이상 공동주택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18일부터는 연면적 1만㎡이상 1만5000㎡미만 건축물, 500세대 이상 1천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및 300세대 이
상 500세대 미만으로서 지역난방방식을 포함 중앙 집중식 난방을 하는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협회는 최정상급 에너지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성능점검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 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개정하고 성능점검사업단장으로 김진수 지부장을 추대했다. 김 지부장은 직전까지 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기계설비의 효율적, 체계적인 관리는 시민의 안전은 물론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책과도 맥이 닿아있습니다. 법의 취지에 맞춰 에너지 기술인이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 수행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강화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김 단장은 협회의 성능점검사업단 출범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단장의 말대로 기계설비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진단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활용>

협회 성능점검사업단은 특급책임기술자 4명을 선임하고 계측장비 21종을 준비해 관할관청의 검토· 확인을 거쳤으며,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증을 발급 받은 상태다. 김 단장은 “성능점검은 기계설비 시스템의 검토와 개선계획 수립이 핵심 포인터로 시스템의 이해와 문제점 도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협회는 다년간의 에너지진단 실적
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업에 걸림돌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상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 모든 기초자료와 준비단계의 기획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진단사업단의 협조와 전국 시도지부장님들의 조언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지금은 에너지기술인협회의 주 동력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 단장이 얘기했듯 협회의 에너지진단사업단은 공신력 있는 기구가 인증한 최정상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 6년 연속 최상위 등급 선정과 4년간 그 등급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S등급’을 2년간 유지해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을 기초로 시스템 검토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를 감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보완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협회 에너지진단기술은 회원사로부터 기술력과 신뢰도를 한 번에 입증 받고 있어 성능점검사업 또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자신감에 차있는 김 단장도 처음 이 업무를 맡았을 때는 ‘두려움과 초조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기계설비법의 유지관리기준이 올해 8월 최종 고시되어 시행된 만큼 사업의 방향성을 계획하기엔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했었습니다. 주변의 벤치마킹대상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 모든 기초자료와 준비단계의 기획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진단사업단의 협조와 전국 시도지부장님들의 조언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지금은 에너지기술인협회의 주 동력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용창출, 재무구조개선으로 선순환>

올해 준비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김 단장은 “이 사업도 결국 이윤 창출을 통해 협회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재무가 탄탄해야 회원의 권익신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국 시도지부의 성능점검사업단 지사를 설립하여 시도지부의 사업 확대를 통해 지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성능점검사업단의 성장과 더불어 파생되는 기술인력 고용창출과 협회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발생하는 기술인협회의 공신력 향상은 더더욱 회원의 협력과 관심을 끌어올려 입찰경쟁의 우위선점은 물론이고 신규가입 회원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시행 초기에는 수많은 리스크가 예상되는 만큼 조직의 다변화를 위해 기술인력 직무향상 교육과 다각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단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김 단장의 구상이다.

김 단장은 또 협회회원들을 향해 “내년 1만5000㎡이상 건물의 성능점검 의무화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면 생각보다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귀띔 하기도 했다. 1만5000㎡이상 건물은 전체 건축물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물량이 많아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김 단장은 예측했다. 자격증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준비된 기술인은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김 단장은 인터뷰 말미에서도 “에너지기술인협회는 전국 건축물의 에너지기술인이 근무하고 있는 회원을 바탕으로 구축된 협회로서 11개 지부조직으로 형성된 거대 조직”이라며 “회원의 권익신장에 초점을 맞춰 영위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소통으로 파워를 끌어올리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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