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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에너지전시회, 탄소중립 기술 한눈에 모아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21.11.0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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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와 동시개최...297개사 참여
- 온라인 플랫폼 활용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시도

산업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40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했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친환경·저탄소 경제로 이행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열렸다.

13일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차관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이재승 사장, LG전자 권순황 사장 등 참가 기업 대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등 유관기관 주요인사 16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297개사가 참가해 관련 제품· 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10개 국민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계돌파형기술확보, 산업계의 자발적 감축 지원, 산업구조 전환 및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민간부문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 차관은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맞춰 오는 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총 190여개 사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반영했다. 한화큐셀·두산퓨얼셀·유니슨·현대에너지솔루션·SK에코플랜트·파루·해동에너지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관에는 삼성전자·LG전자·캐리어에어컨 등이 ICT가 접목된 가전을 포함한 전자 제품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효율 기자재 등 가정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품·기술을 전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도록 ‘라이브 탐방’,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중 눈에 띄는 기술이나 제품을 소개한다.

 

<규원테크>

신재생에너지 목재칩·목재펠릿보일러 전문기업 규원테크는 원적외선 펠릿히터, 펠릿스토브, 화목보일러 등을 내놓았다. 규원테크는 연소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연소로 인한 질소산화물(NOx)을 감축할 수 있는 FGR 저NOx 연소기술, HI-TAP 연소효율 상승기술, 정전분무 전기집진기술, 고효율 백필터기술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했다.

규원테크 보일러는 동파방지, 상태점검, 과열방지, 역화방지 등 다양한 안전장치와 사용자편의기능이 탑재돼있다.

 

<비에이에너지>
(주)비에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연계형 ESS 전문기업이다. 환경공단과 함께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Battery Safety Box)를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첨단소방, 안전설비의 적용으로 2차 전지를 안전하게 적재 및 운반할 수 있는 탈착형 용기다. 세이프티 박스는 내부 불연구조 및 자동소화설비의 구축으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보관과 이동에 효과적이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10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인산형연료전지 등을 전시했다. 두산푸얼셀은 주택· 건물용 연료전지의 넘버원 업체로 글로벌 넘버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소형인 주택용 600W시스템부터 대형제품인 건물용 10kW시스템 및 100kW시스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장한기술>
장한기술은 이탈리아 인벤트사의 디자이너 태양광모듈(Q모듈)을 선보였다. 보라색부터 초록색 골드 오렌지 브라운 계열 등 태양광모듈에 다양한 색을 입혀 예술적으로 승화해 눈길을 끌었다. 장한기술은 이 제품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BIPV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모듈은 특허받은 invisibleCell 기술이 적용되어모듈의 전기적 연결라인이 보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우아하고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현대적인 디자인의 Q패널이 탄생했다.

가정, 공공시설, 사옥벽과 지붕 등에 설치하면 친환경에너지생산을 넘어 건축미까지 두 마리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해외 설치사례를 사진으로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그동안 봐왔던 태양광모듈과는 너무 달라서 일단 관심을 끈다.

효율은 최대 18%까지고 우박·습도·수분 및 동결 온도·암모니아 등 다양한 유형의 피로도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보여주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 외에도 태양광바닥시스템인 FLOOR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조정 가능한 기계적 지지대를 사용해 설치하며 지면 3.5~5CM높이로 설치되는 떠있는 바닥이다. 유리표면 70*103cm 태양광타일로 구성되어 원하는 대로 구성하고 배치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처리된 특수 강화 유리로 200kg/㎡를 견디
도록 제작됐다.

 

<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은 뉴 콜드체인 시스템을 내놨다. 기존 식품의 안전한 저장 운송, 보관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바이오 콜드체인, 친환경 전기차 냉동 기술, 중대형 인버터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터버 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10마력의 소형 냉동기뿐 아니라, 15, 20마력의 중대형 냉동기까지 라인업을 확대, 냉동기 시장을 독보적으로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20마력 인버터 냉동기는 전
력소모와 제상 발생 횟수가 최소화됨으로써 획기적인 소비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기존의 2~10마력 인버터 냉동기를 넘어 높은 마력의 냉동기에서도 자체 기술력 집약을 통해 희망 온도에 맞춰 정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전기차(EV) 냉동기를 처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정부의 친환경정책인 2050 탄소중립정책에 대응하는 배터리에 의한 전기 구동식으로 차량 엔진 없이 냉동기 가동이 가능하다. 캐리어냉장의 친환경 기술력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의 한계를 극복하여 정속형 냉동기대비 에너지는 31% 절약되고, 소음은 23%나 줄어들었다.

충전 중 냉동기 가동으로 충전과 동시에 냉동고 설정 온도 유지가 가능해 엔진 정시지에도 그 자체만으로 냉동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인버터 운전으로 냉동고내 정온 유지가 가능하고 냉동고 내 부하에 맞춰 최적의 냉동운전이 가능하다.

 

<태평양>

(주)태평양은 첨단 친환경 수상 태양광 자체부력체를 선보였다. 저가용 플라스틱 부력체가 해양오염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EVA부력체 개발기술을 보유, 원료 배합 제조기술을 국제 특허출원했다. EVA부력체는 원통형 타입으로 흐름력 및 파력 등
환경하중을 저감하고 하부패널에 의해 동요시 난류를 발생시켜 동요량이 감소된다. 모든 방향의 하중 면적이 같아 계류란인에 균등하게 하중을 전달, 자연 재해시 자체부력으로 구성체 및 태양광패널 유연함과 소재 텐션으로 파손 및 변형이 없다.

또 고강성 EVA연결지지체도 다각도 조절이 가능한 고강성 연결지지체다. 유연하여 외력에 의한 구성부재의 파손이 없다.소재의 친환경성은 ROHS 10대 유해물질 무검출로 확인할 수 있다. 타사 플라스틱 대비 내구성과 재활용성이 탁월하다.

 

<토니텍코리아>

토니텍코리아는 태양의 각도에 따라 모듈이 움직이는 ‘선플뢰르 창호형 BIPV시스템’을 전시했다. GPS를 이용한 태양추적 BIPV시스템인 셈이다. 이 제품은 모듈 전용 바이패스가 구비되어있다. GPS추적 시스템으로만 발전효율이 증가되고 음영 발생으로 인해 발전손실이 감소된다. 공인인증기관 성능 테스트 완료한 모듈을 적용했으며 프로젝트 50도 루버 87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한국미우라>
관류보일러 전문제조기업 한국미우라는 친환경 관류형 조인터보일러 ‘SQ-Z’ 시리즈를 선보였다. SQ-Z는 폭 0.65m의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한국미우라의 대형보일러대비 60% 가량 설치공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96%의 높은 효율과 MI System(다관설치 대수제어)를 통한 부하별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0.8톤급 SQ-800의 경우 면허가 필요치 않아 운영에 따른 관리비용 감축이 가능하다. 또 SQ-Z시리즈는 높은 효율과 운영상 장점을 바탕으로 학교, 생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
고 있다. 한국미우라는 고객편의와 제품의 안전적 운영을 위해 원격으로 제품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에서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총출동했다.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인 한화큐셀, 수소 사업을 진행 중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첨단소재 부문 그리고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가 참가했다. 태양광모듈 부문 국내외 선두업체이기도 한 한화큐셀은 차세대 태양광셀, 가상발전소, 제로에너지하우스 등 자사의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화솔루션은 또 그린수소의 생산·저장·운송·이용 등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그룹 차원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에서 태양광을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한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에서는 수소 저장 및 운송용 고압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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