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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국내 ‘첫’ 탄소 중립 석유제품 출시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21.08.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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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탄소 중립(Carbon Neutral) 석유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에 SK에너지가 출시하는 탄소 중립 석유제품은 생산, 수송, 소비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조림 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권
으로 상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중립화(Neutral) 시킨 제품이다.

SK에너지는 세계적인 금융기관 맥쿼리 그룹과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상쇄와 관련된 협력을 추진해 7월말 조림·산림 황폐화 방지 프로젝트 등에서 발행된 고품질의 배출권 조달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탄소배출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SK에너지의 탄소 중립 해상유, 항공유 등에 활용해 산업체 등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SK에너지는 올해 안으로 자사 주유소에서도 탄소 중립 휘발유 제품을 판매(가칭 그린 드라이브 캠페인)한다. SK주유소 이용 고객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와 착한 소비의 확산을 유도하고 SK에너지가 판매하는 제품의 모든 밸류체인에서 넷 제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친환경 LNG 보일러 도입, 생산 공정에너지 효율 개선 및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울산 콤플렉스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인 동해 가스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에 참여해,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수소연료 전지, 태양광 발전 사업 및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탄소 중립 석유제품 출시는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탄소 제로화 추구에 SK에너지는 물론이고, 석유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동참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SK그룹의 넷 제로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SK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6월 그룹확대 경영회의에서 “향후 탄소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을 감안하면 넷 제로는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문제로 남들보다 더 빨리 움직이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며 넷 제로 조기 추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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