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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액체수소'버스 만든다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21.08.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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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소모빌리티시장의 도약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버스, 제이엔이웍스, 래티스테크놀로지 등은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구 KAIST 회의실에서 액체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버스를 실증하고, 액체수소 충전소를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액체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안정성 및 경제성이 높아 상용화할 경우 수소모빌리티시장의 한단계 도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상용급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국토부 용역사업으로 일일 생산량 0.5t 규모 수소 액화 플랜트를 개발하고 있는 기계연구원은 액체수소 기반 연료전지 버스와 충전소
시스템을 설계한다. 핵심 기자재 개발과 액체수소공급 역할도 맡는다.

액체수소 저장용기는 형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수 있는 ‘격자형 압력탱크’ 기술을 활용해 만든다. KAIST가 개발하고 래티스가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자유형상 액체수소 압력탱크 기술이다.
내부의 격자 구조를 통해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으며, 기존에 실린더형이나 구형으로만 만들 수 있었던 압력용기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래티스는 버스·충전소 구조에 맞게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도록 맞춤형 압력탱크를 설계할 방침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제이엔이웍스가 맡는다. 버스의 전력 사용량과 냉난방 부하 등을 분석해 노선별·계절별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짠다. 서울버스는 연료전지 공급·전력 공급 시스템을 설계하고, 차량 시스템 통합·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개발하는 액체수소 버스의 실증·운영을 맡게 된다. KAIST는 기술성·경제성 평가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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