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인터뷰
“‘에너지진단’의 ‘이정표’ 세우고 싶다”“우수한 기술력, 풍부한 노하우, 꼼꼼한 진단보고서”국내 유일 진단기관평가 ‘A등급’ 4연패 달성 백두인 에너지기술인협회 에너지진단사업단장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 승인 2020.04.01 18:47
  • 댓글 0

“국민건강을 지키는 원동력이 의무건강진단이듯,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에너지진단사업입니다. 이러한 진단사업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에너지정책실효성으로 이어지니 얼마나 중요한 사업입니까.”

백두인 에너지기술인협회 진단사업단장의 말이다. 에너지진단은 열부분과 전기부분의 전문가들이 기업체에 일정기간 머물면서 해당 장비를 활용하여 에너지의 공급·수송·사용부분의 ‘Loose’는 없는지, 개선할 부분은 뭔지 등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아이템을 찾아내 이를 보고서로 작성, 기업에 제공하는 기술 컨설팅이다.

에너지기술인협회 진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평가’에서 국내 유일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아 가대표 에너지 진단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업단은 2010년 ‘2종 진단기관’으로 진단사업의 첫발을 뗐다. 이어 2012년 ‘우수진단기관’에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1종 진단 전문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공단이 등급제 도입을 한 첫해인 2015년 에너지진단기술 ‘A등급’ 중에서도 최우수 진단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6 2017 2018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해 4연패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업단의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백두인 단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백 단장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現고문),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백 단장은 이러한 평가에 대해“처음 에너지진단사업단을 시작할 때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에 최고의 기술을 전수해 기업의 이익은 물론 국가에너지정책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왔을 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국내 최고 기술진 ‘어벤져스’

백 단장은 사업단의 경쟁력에 대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술진으로 구성 되었다는 점과 이러한 기술 인력들을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진단실장이 국내 1인자라는 환경을 꼽았다.

이외에도 백 단장은 “내로라하는 남성들로 구성된 진단 영업 시장에서 여성이 영업을 맡은 진단기관은 우리 협회가 유일하다”며 “진단이 필요한 업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세심하게 안내해주는 등 여성으로서의 부드러운 리더십도 발휘해 한몫하고 있다”고 공을 돌렸다.

특히 협회 진단팀의 보고서작성은 ‘크로스체킹’을 통해 만전을 기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에너지진단이 완료되면 진단업체에서 강평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협회로 귀사하면 자체적인 브리핑을 다시 실시하죠. 이렇게 하다 보니 빈틈이 없는 보고서가 작성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기업·기관들의 에너지 효율성·안전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각 팀별로 현장진단 과정을 거쳐 자체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꼼꼼한 업무시스템이 다른 사업장의 진단
의뢰로 이어져 선순환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백 단장은 협회 진단사업팀을 이끌면서 에너지공단이사장상, 산업부장관상 등 리더십에 대해서도 인정을 받아왔다. 고충이 없지 않을 텐데 백 단장만의 노하우가 궁금했다.
백 단장은 “협회 진단사업단은 에너지 진단사라는 국내 최고의 기술 인력으로 구성되므로 자긍심과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프라이드가 있는 분들이 기업체에 진단을 나가면 최고 8일부터 최장 20여일 이상까지 출장 근무를 해야 하므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기술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주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한 사람 한 사람 케어하는데 나름 고충이 있다고 털어놨다.

백 단장은 하지만 “전문인력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 주며 제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기술진들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진단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낸 백 단장은 “협회의 에너지진단 사업단이 국내 에너지진단의 기준을 세우고 국내 에너지진단 시장을 이끌어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내비췄다.

백 단장은 또 “비산유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이요 국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정부에서 에너지진단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하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처음 냉동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엔지니어의 길로 들어섰는데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냉동공학을 강의하면서 젊은이들의 엔지니어 진출이 국가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진단뿐 아니라 에너지의 어떤 분야에 종사 하더라도 이 분야에 있
는 한 젊은 엔지니어들과 어렵게 엔지니어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알의 밀알이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봉사하는 에너지기술인으로서의 삶이 녹아나는 백단장의 마지막 인터뷰 메시지다.
백 단장은 에너지효율성 제고와 진단역량 확립에 앞장서며, 국가 에너지산업 품질혁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한바 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저작권자 © 에너지설비관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너지정보센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